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 부회장으로 승진

최종수정 2015-11-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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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정기 임원인사 단행···시장 선도 성과 낸 19명 승진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겸 부회장. 사진=뉴스웨이DB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겸 사장이 올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총 19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한상범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비롯해 이방수 전무 외 1명을 부사장으로, 김병구 상무 외 3명을 전무로, 고규영 담당 외 11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인사는 LG가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OLED 사업의 실행력과 모바일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시장 선도에 필요한 근원적 경쟁력 제고라는 관점에서 이뤄졌다.
특히 단기적 성과는 물론 중장기 미션 준비 수준과 경영 잠재력, ‘LG Way’ 리더십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육성과 사업안정화에 기여한 차세대 리더발굴이라는 측면도 고려됐다.

한상범 부회장은 LCD의 공급과잉이 구조화되던 2012년 CEO로 취임해 그 해 2분기부터 올 3분기까지 14분기 연속흑자 달성은 물론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신기술들을 성공적으로 사업화 시켰다.

기존 LCD 분야에서도 M+와 아트슬림(‘용어해설’ 참조) 등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술선도를 통해 LG디스플레이를 6년 연속 글로벌 디스플레이업계 1위 기업으로 이끌어 왔다.

또 세계 최대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서 적극적인 경영을 통해 중국의 메이저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광저우 패널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하도록 이끌면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한 성과 등을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전격 승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이방수 경영지원그룹장 겸 전무와 정경득 IT/모바일사업부장 겸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방수 그룹장은 글로벌 1위 기업 이미지 확보를 위한 적극적 대내외 커뮤니케이션과 광저우 패널공장 공장의 성공적 설립 등 다양한 국내외 건설투자를 진행하는데 원만한 협력을 이끌어 냈다.

정경득 IT/모바일사업부장은 최적의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수익성 제고를 주도하는 한편 주요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사업의 성공기반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김병구 IT/모바일 개발그룹장, 김성민 HR그룹장, 이상훈 TV 영업/마케팅그룹장, 이철구 광저우(LGDCA) 패널공장장 등 상무급 4명이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상품기획, 영업, 홍보, 마케팅 등 고객 접점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과 제품생산과 개발 등 사업안정화에 기여한 12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한편 지난 2013년 말에 발표된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의 승진 발령 이후 LG그룹에서는 2년 만에 또 한 명의 부회장이 탄생했다. 그러나 퇴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의 거취 문제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LG그룹 부회장단이 현행 5인 체제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6인 체제로 확장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이번 인사는 2016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다.

◇용어설명
- M+ : LCD 패널 밝기와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술로 기존 RGB로 구성된 서브픽셀에 화이트를 추가한 ‘RGBW’ 기술.
- 아트슬림 : 기존 제품보다 패널의 두께와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기존 패널보다 두께는 75%, 무게는 25% 이상 줄여 ‘액자 같은 TV’를 구현한 제품.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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