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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실리콘웍스, 원가경쟁력 개선·판매영역 확대”

하나금투 “실리콘웍스, 원가경쟁력 개선·판매영역 확대”

등록 2015.11.10 08:43

최은화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제품의 원가 경쟁력이 개선되고 있고 판매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만4000원을 제시했다.

실리콘웍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28% 늘어난 1593억원, 영업이익은 49% 확대된 185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아이패드 물량 감소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과 LG전자 시스템 IC사업부 인수에 따른 COG 부문의 매출 증가 효과, 고해상도 패널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 R&D 비용 절감이 일시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원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와 2분기 LG그룹사 내에서 루셈의 COF 사업부와 LG전자의 시스템 IC사업부를 인수했다”며 “기존 COF 사업부도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고 COG 사업부도 아이패드 물량 감소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드라이버 IC는 AM OLED TV를 포함한 중소형 패널로 영역이 확대되고, 타이밍 컨프롤러의 TV향 매출 비중도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원가경쟁력이 개선될 것”이며 “4분기 실적은 신규 아이패드 출시 영향으로 매출액 1653억원, 영업이익 198억원으로 3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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