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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삼성화재,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예정”

메리츠종금證 “삼성화재, 배당성향 점진적 상향 예정”

등록 2015.10.28 08:52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8일 삼성화재에 대해 기존에 시사한 바와 달리 333 자본정책을 유지하는 정책을 발표했고, 향후 배당성향의 점진적인 상향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삼성화재는 자사주 166만주 53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해외 인수합병(M&A) 및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자본확보 필요성으로 자본정책이 변화될 것을 시사하기도 했으나, 전향적으로 기존 333 정책을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다.

김고은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정은 기존의 입장과 다른 333 자본정책을 유지하는 정책”이라며 “회사 측도 자사주 매입이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겠으나, 배당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후 온라인 채널 경쟁력 유지 여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우량고객이 모집되는 온라인 채널 경쟁력을 독보적이지만 향후 2위권사의 진입도 예상된다”며 “2위권사 대비 보수적인 언더라이팅 전략을 유지한 만큼 위험손해율이 양호하고 실손 비중이 적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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