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심학봉 탈당···공직자로서 더 조심하길”

최종수정 2015-08-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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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석 300석 넘지 않게···비례대표 줄 수 밖에”

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4일 성폭행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 의원의 탈당 소식에 “공직자로서 품위를 잃는 일이 앞으로 벌어지지 않게 더 조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흘 간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이날 귀국한 김 대표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단 새정치민주연합이 심 의원의 논란과 관련 김 대표의 사과를 촉구한 데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또 전날 김태호 최고위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서는 “김 최고위원은 그릇이 큰 사람인데 아마 현재 정치 무대는 너무 좁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좋은 정치인으로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김 최고위원의 미래를 위해서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의원 정수 논란과 관련해서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의해 늘어나는 지역구 의석만큼 비례대표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며 “가능한 한 300석을 넘지 않도록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의석수가 정해지길 바란다”고 못 박았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한인 언론간담회에서 “비례대표를 줄여서라도 의원정수 300석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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