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 늘어난 4조8155억원, 영업이익은 9.0% 줄어든 25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기룡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해외 현장인 UAE 해상원유, 이라크 까르발라 등 주요 중동 프로젝트 기성 반영과 주택부문 공급량 확대에 따라 견조한 성장을 기록할 것”이며 “미착공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우즈벡 GTL 현장은 연내 본 공사 진행으로 매출화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베네수엘라 정유공장과 유럽 비료공장은 발주처 융자 문제로 협의 중에 있다”면서도 “최근 가계부채 정책 변화와 종속기업 이슈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펀더멘털 훼손과 결부시키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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