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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마석 푸르지오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제2외곽순환도로 건설이 계속되면서 도로 주변 아파트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2외곽순환도로는 수도권 여러 곳을 연결하면서 통행 시간을 크게 앞당겨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제2외곽순환도로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을 기점으로 송산, 인천, 파주, 화도, 남양평, 동탄을 거쳐 다시 봉담읍으로 순환하는 고속도로로 총 길이는 263.4km이다. 2020년 전 구간 개통예정으로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분양비수기인 7,8월에도 제2외곽순환도로 수혜단지들이 잇따라 분양하며 이들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은 제2외곽순환도로 주변의 신규 분양단지 소개다.
제2외곽순환도로 화도IC가 개통예정인 남양주시 일대에는 내달 대우건설이 ‘남양주 마석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남양주 화도읍 마석우리 519-4에 지어질 단지는 전용 59, 84㎡ 총 620가구 규모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5차’가 이달 분양 준비한다. A49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최고 25층, 총 10개 동 규모로 총 746가구가 공급된다.
역시 이달 중 부영주택이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A23블록과 A31블록에 총 203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 북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개발되는 양주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가 내달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761가구 규모로 전용 74~84㎡으로 구성됐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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