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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택지 평균 1473대 1 마감

LH,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택지 평균 1473대 1 마감

등록 2015.07.09 09:16

김성배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영종하늘도시 소재 점포겸용 단독택지 6필지에 대한 청약을 6일과 7일 받은 결과, 평균 1473대 1의 경쟁률로 청약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토지는 영종하늘도시 동측해수변 인근에 위치한 땅들이다. 지난 5월 이 지역에서 공급된 333필지 중 유찰됐던 땅을 재공급한 것으로 6필지 모집에 총 9235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은 2365대 1을 기록했다. 이로써 영종하늘도시에서 공급된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245필지는 모두 완판됐다.

LH 관계자는 "영종도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발, 부동산 투자이민제 확대,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따른 수도권 공공택지 가치 상승 등에 힘입어 경쟁이 치열했다"면서 "문체부가 올해 추가로 선정하는 복합리조트 예정지로 영종도가 꼽히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계약체결은 13일 LH 영종판매보상부에서 진행된다. 당첨되지 않은 응찰자가 납부한 청약예약금 1000만원은 14일까지 반환된다.

한편 LH는 지난 5월 유찰됐던 상업·업무용지 및 특화거리조성용지 23필지에 대한 입찰신청을 9일과 10일 진행할 예정이다.

LH,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택지 평균 1473대 1 마감 기사의 사진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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