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스플레이분야 기술개발 방향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10일까지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제10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 총괄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은 2002년 일본을 넘어선 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 대만의 추격과 일본의 반격 등으로 시장 주도권 상실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투명·유연성(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타 분야와의 융합기술 개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격차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디스플레이분야 기술개발 방향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 우수자 포상, 정부공유포럼, 기술교류 워크숍 등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 그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열릴 대토론회에서는 지난 10년간 디스플레이산업을 돌아보고 현재 직면한 위기를 토대로 디스플레이산업의 미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9~10일까지는 디스플레이 관련 국책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자간 정보공유, 기술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시장 창출형 미래선도기술개발, 핵심소재·부품·장비개발 및 감성터치 개발과 관련된 총 49개 과제의 기술개발 현황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올해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 투자한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해 선순환적인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산·학·연·관 전문가간 상생?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이 직면한 위기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산업통상자원부는 8~10일까지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제10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 총괄워크숍’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은 2002년 일본을 넘어선 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중국, 대만의 추격과 일본의 반격 등으로 시장 주도권 상실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투명·유연성(플렉서블) 디스플레이와 타 분야와의 융합기술 개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격차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디스플레이분야 기술개발 방향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성과 우수자 포상, 정부공유포럼, 기술교류 워크숍 등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위기, 그 해법은?’이라는 주제로 열릴 대토론회에서는 지난 10년간 디스플레이산업을 돌아보고 현재 직면한 위기를 토대로 디스플레이산업의 미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9~10일까지는 디스플레이 관련 국책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자간 정보공유, 기술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시장 창출형 미래선도기술개발, 핵심소재·부품·장비개발 및 감성터치 개발과 관련된 총 49개 과제의 기술개발 현황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올해 정부와 산업계가 공동 투자한 ‘미래 디스플레이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해 선순환적인 기술개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산·학·연·관 전문가간 상생?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이 직면한 위기상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cr2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