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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총재 “가계부채 실효성 높은 정책 낼 때”

이주열 총재 “가계부채 실효성 높은 정책 낼 때”

등록 2015.06.17 13:37

손예술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부채 해결을 위해 금융당국 등 정부부처 모두가 실효성있는 정책을 낼 때가 됐다”고 말했다.

17일 임시국회 기획재정위에 참석한 이주열 총재는 “가계부채 우려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한다. 금리 인하를 할 때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 배경에 대해 “거시경제와 금융안정 중 우선순위로 볼 때 회복세 모멘텀을 살리는게 급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 자리에서 이주열 총재는 “거시경제와 금융안정을 꾀할 수 있는 것이 금리(통화정책)밖에 없다”고도 했다.

또 이주열 총재는 “국내 가계부채가 급증했지만 민스키 모멘트(Minsky Moment)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민스키 모멘트는 금융사이클이 팽창에서 수축으로 급작스럽게 바뀌어 자산가치와 경제 상황이 악화되는 시점을 의미한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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