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12℃

  • 백령 9℃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11℃

  • 안동 8℃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9℃

  • 전주 10℃

  • 광주 11℃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9℃

  • 울산 9℃

  • 창원 12℃

  • 부산 12℃

  • 제주 12℃

교보생명, 네팔 지진피해 구호성금 2억7816만원 전달

교보생명, 네팔 지진피해 구호성금 2억7816만원 전달

등록 2015.05.26 09:29

수정 2015.05.26 10:54

이나영

  기자

2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교보생명 고영선 부회장(사진 왼쪽)이 대한적십자사 이영선 부총재에게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네팔 지진피해 구호성금 2억7816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2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교보생명 고영선 부회장(사진 왼쪽)이 대한적십자사 이영선 부총재에게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네팔 지진피해 구호성금 2억7816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대표이사 회장 신창재)은 ‘네팔 지진피해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2억7816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교보생명은 지난 13일부터 3일간 ‘네팔 지진피해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직원 별로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전자모금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 국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 임직원과 보험설계사의 작은 온정이 지진 피해주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피해 돕기에 성금 2억1237만원을, 2011년 일본 지진피해 돕기에 성금 5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는 등 아픔을 겪는 이웃들과 고통을 함께 나눈 바 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