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18℃

  • 인천 18℃

  • 백령 14℃

  • 춘천 18℃

  • 강릉 23℃

  • 청주 19℃

  • 수원 18℃

  • 안동 19℃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9℃

  • 전주 20℃

  • 광주 18℃

  • 목포 17℃

  • 여수 19℃

  • 대구 20℃

  • 울산 22℃

  • 창원 21℃

  • 부산 21℃

  • 제주 20℃

최고 56층,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7월 입주예정

최고 56층,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7월 입주예정

등록 2015.04.07 13:37

신수정

  기자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외관. 사진=삼성물산 제공.래미안 이촌 첼리투스 외관.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은 용산구 렉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가 오는 7월 준공된다고 7일 밝혔다.

일대일 재건축방식으로 공급된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하늘로부터’ 라는 라틴어의 이름에 걸맞게 한강변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층수를 자랑한다.

최고 높이가 약 200m, 56층으로 남산(262m)과 맞먹는 높이다. 3개 동에 전용 124㎡형으로만 총 460가구로 구성된다.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각 동마다 57m높이의 17층이 스카이브릿지로 연결되는 독특한 설계가 눈길을 끈다.

3개 동 17층에는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되어 있고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지상을 통하지 않고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는 길이 43m, 무게 230톤으로 세계 최고층 UAE 부르즈 칼리파(828m) 꼭대기 첨탑 설치작업에 사용됐던 초고층 건축기술력인 '리프트업(Lift Up)'공법이 적용됐다.

외관은 기존 성냥갑 아파트 모양에서 탈피해 ‘한강에서 솟아오른 크리스탈'이라는 컨셉으로 설계됐다. 또한 한강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 56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져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래미안 이촌 첼리투스는 남향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사업지로 한강변 최고급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남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북향으로 한강을 조망해야 하지만 이 아파트는 남향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차별화된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 단지 북쪽으로는 약 9만 평의 용산가족공원이 바로 근처에 있고 남산도 가까워 쾌적한 환경뿐 아니라 녹지 조망권도 갖췄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