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지난해 총 23억3200만원을 지급 받았고 이는 모두 퇴직소득 금액이다.
회사측은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라 퇴직금은 임원의 재임기간 매 1년에 퇴직 시 월 기본 보수액 3개월분을 곱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 2월 사임한 김현중 대표이사의 보수총액은 총 23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근로소득 중 급여로 1억800만원을 받았고, 성과금 1억2500만원을 받았다. 퇴직금은 21억3700만원이다.
한화건설측은 이라크 BNCP의 착공 이후 대규모 캠프 및 PC(Precast Concrete) Plant 건립을 지휘하며 본격적으로 주택공사와 토목공사를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3억9000달러의 1차 중도금을 수령해 2013년 연 매출 8300억원(전사 매출의 20%)을 달성해 1억2500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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