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신세계는 올해 신규 출점이 없는 관계로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을 유지한다”며 “내년에는 공격적인 점포 출점과 증축으로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실적 모멘텀은 강하지 못할 전망”이라며 “지난 2월누계 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월에도 큰 폭의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2분기에는 전년 세월호 참사에 따른 기저효과, 부동산 경기 회복, 주식시장 강세 등 긍정적 자산효과로 인해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8월 고점대비 낙폭과대를 감안하면 추가적인 하락리스크는 제한될 것”이라면서 “실적 모멘텀이 경쟁사 대비 약한 점을 감안할 때 주가재평가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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