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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에 나타난 ‘신 한류 스타’ 지창욱의 ‘사계(四界) 그리고 봄’

식물원에 나타난 ‘신 한류 스타’ 지창욱의 ‘사계(四界) 그리고 봄’

등록 2015.03.17 14:58

김선민

  기자

배우 지창욱, 봄보다 더 푸른 외모를 과시한 커버와 슈트 화보·인터뷰 진행

지창욱 화보. 사진=더 셀러브리티지창욱 화보. 사진=더 셀러브리티


아시아의 ‘신 한류 스타’로 등극한 배우 지창욱이 봄보다 더 푸릇푸릇한 모습으로 <더 셀러브리티> 4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드라마 <기황후> <힐러> 등으로 아시아에서 인기가 급상승한 배우 지창욱과 함께 식물원을 배경으로 촬영한 커버와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더 셀러브리티>의 4월호 표지 모델 지창욱은 촬영장에서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하듯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창욱 특유의 표정과 외모, 스타일리시한 슈트가 어우러져 부드러운 남성미가 드러났다. 특히 바오밥나무 아래에서 촬영한 사진은 어른이 된 어린 왕자 같은 엄청난 케미스트리가 발휘됐다.

화보 촬영이 끝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작품을 찍는 기간과 휴식기의 생활 패턴이 굉장히 많이 다르다. 작품을 찍을 때는 정말 온전히 작품에만 집중한다”며 “액션물이나 망가지는 캐릭터, 신파극의 주인공을 맡아보고 싶다”라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힐러>가 끝났지만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여전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지창욱은 외모에서 풍기는 완벽한 모습과는 달리 둥글둥글한 성격과 아날로그적인 면도 공개했다. 사주나 운세를 보냐는 질문에는 “모르는 채로, 예측할 수 없는 채로 미래를 맞이해야 더 자유롭게 살 수 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컴퓨터도 없이 산 지 5년 정도가 됐다”며 “대본도 인쇄 활자로만 본다. 어릴 때부터 해야 할 일, 기억해야 할 것 등을 종이에 적어서 봤다. 그래야 집중이 잘된다”라고 아날로그적인 면모도 보여줬다.

이 외에도 뮤지컬에 대한 애착과 휴식기가 오면 멘붕에 빠지는 이유, 본인이 좋아하고 즐기는 것에 대한 30가지 문답 등이 인터뷰에서 공개된다.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4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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