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8일 목요일

  • 서울 8℃

  • 인천 9℃

  • 백령 6℃

  • 춘천 10℃

  • 강릉 9℃

  • 청주 10℃

  • 수원 9℃

  • 안동 8℃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9℃

  • 울산 12℃

  • 창원 10℃

  • 부산 12℃

  • 제주 11℃

오는 5일부터 ATM서 MS신용카드 대출 ‘전면제한’

오는 5일부터 ATM서 MS신용카드 대출 ‘전면제한’

등록 2015.03.01 12:00

이나영

  기자

오는 5일부터 자동화기기(ATM)에서 마그네틱(MS)신용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현금서비스 및 카드론) 거래가 전면 제한된다.

금융감독원은 위·변조된 신용카드로 ATM에서 현금 서비스 및 카드론 등 카드대출을 받는 범죄를 범죄를 원척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당초 예정대로 이달 5일부터 ATM에서 MS신용카드를 이용한 카드대출 거래를 전면 제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IC신용카드에 의한 카드대출 승인을 시범운영한 결과, 특별한 전산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등 ATM에서의 IC신용카드 거래 환경이 안정적으로 구축된 것으로 판단한 조치다.

다만 연락두절 등의 사유로 IC카드로 전환하지 못한 일부 MS카드 소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각 자동화기기 코너별 1대의 ATM에 대해 MS신용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IC칩이 없는 MS신용카드를 소지한 소비자들은 해당 카드사로 문의해 보안성이 우수한 IC신용카드로 조속히 전환발급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