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류영호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83억원으로 전년대비 239.2% 성장했다”며 “지난 3분기 자회사의 구조조정이 끝났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호조로 소재 매출이 견조한 성장을 보인 것이 호실적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식각액과 전구체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신규 성장 동력인 ‘반도체 소재’의 본격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가 아몰레드를 중저가 모델에도 적용할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지난 3년간 성장을 견인했던 Thin Glass 부문 실적이 둔화됐지만 올해부터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SDC의 회복 강도에 따라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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