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LG전자와 일부 중국 업체를 중심으로 LCD패널 수급 상황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아이폰6 등의 판매 호조세가 1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효율적인 생산라인 활용으로 수익성 높은 IT용 패널 출하가 증가하면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2000억원, 영업이익 55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유가하락에 따른 IT수요 회복과 비용절감 등의 이유로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이익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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