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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설 맞아 고품격 육포·햄 선물 개발

신세계, 설 맞아 고품격 육포·햄 선물 개발

등록 2015.02.04 14:14

이주현

  기자

SSG 수제육포SSG 수제육포


신세계가 맥주 안주로만 여겨지던 육포와 햄을 고품격 설 선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며 본격적인 설 대목 잡기에 나선다.

대형마트가 아닌 백화점에서 중저가 중심의 육포와 햄을 설 선물로 선보이는 것은 수제 프리미엄 육포와 햄의 수요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포와 햄이 ‘정크푸드’의 이미지를 벗고 수제작으로 고급화 된 것을 비롯해 오래도록 두고 먹어도, 대표적인 명절선물인 한우, 굴비, 과일보다 신선도가 오래도록 지속된다는 장점이 육포와 햄을 프리미엄 설 선물로 등극시킨 것이다.

신세계 바이어들은 이번 설을 맞아 명절 선물로도 손색없는 고품질의 다양한 육포와 햄을 소개한다.

먼저 육포 중에서는 ‘SSG 수제육포(12만원)’가 가장 눈에 띈다. ‘SSG 수제육포’는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선물로 친환경 무항생제100% 한우 1등급 우둔살만 엄선해 사용하며, 육포 명가인 해평 윤씨 가문의 비법을 통해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대개 육포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것에 반해 ‘SSG 수제육포’는 재료의 양념부터 굽기까지 육포 명인의 손에 의해 탄생하는 것이다.

육포를 만드는 재료 역시 해평 윤씨 가문에서 엄선한 천연재료로 만든 양념 등 합성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안심하고 선물할 수 있다.

신세계에서는 ‘SSG 수제육포’ 외에도 국내산 한우 우둔으로 HACCP인증 가공공정을 거쳐 만든 ‘한우육포’ 20만원, 국내산 한우와 견과류를 혼합하여 만든 ‘쇠고기 견과 육포’ 10만원, 청정 호주산 쇠고기로 만든 ‘호주산 쇠고기’ 육포 11만원 등 다양한 육포 선물을 선보인다.

육포에 이어 또 다른 대표 맥주 안주인 햄 역시 이번 설에 품격 있는 선물로 다시 태어났다.

신세계가 이번 설에 처음 선보이는 수제햄 브랜드 어반나이프는 2013년에 론칭해 서울 구의동에서 소문난 수제햄 맛집으로, 국내산 친환경무항생제 냉장육만을 사용하여 직접 햄과 소시지 만들고 있다.

전분, 대두단백, 합성보존료 등 일체의 첨가물 없이 오직 고기, 물, 소금 등으로만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수제햄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어반나이프는 신선한 맛을 위해 최대 36시간 동안만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신선함 수제햄만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는 이번 설을 맞아 처음으로 국내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돈육만 사용해 정성스럽게 만든 ‘어반나이프 햄 프리미엄세트’ 15만원, ‘어반나이프 햄 패밀리 세트’ 11만원 등 다양한 프리미엄 햄 세트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임훈 상무는 “가벼운 맥주 안주 정도로 여겨졌던 육포와 햄을 명절 선물로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개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숨어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명절 특수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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