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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證 “LGD, 올해 LCD 초호황 맞아 기대” 목표가↑

HMC투자證 “LGD, 올해 LCD 초호황 맞아 기대” 목표가↑

등록 2015.01.29 08:51

최원영

  기자

HMC투자증권은 29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가 LCD 초호황기의 정점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HMC투자증권 김영우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4분기 TV용 패널의 타이트한 수급상황 지속과 애플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놀라운 매출을 달성했다”며 “경쟁사들 대비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호조를 봤고 단위당 판가 높은 중소형 제품 비중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LCD 초호황기의 정점에 있어 TV 대형화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으로 초대형 LCD Fab이 필요하다”면서 “OLED TV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향후 LCD사업 지속 및 투자방향성에 따라 LCD 업황이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LG디스플레이의 매출 29조5000억원, 영업이이익 2조1700억원의 호실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11.5%, 59.7% 개선된 수치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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