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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경영진, 노조 측에 26일 협상 제안

외환은행 경영진, 노조 측에 26일 협상 제안

등록 2015.01.25 12:08

손예술

  기자

14가지 의제도 전달

외환은행 경영진이 노동조합 측과 통합 관련 이견을 좁히기 위해 14가지 통합 협상 의제를 제안했다.

외환은행 측은 노조와 오는 26일 오후 통합협상대표단 본협상서 이 의제를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가자고도 밝혔다.

외환은행 측은 지난 23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금융위원회 앞 하나·외환은행과의 합병 예비인가 신청 이후 노동조합의 합병절차 중지 가처분 소송, 외부 집회·공청회 등으로 중단되고 있는 노사협상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상 논의를 촉구하는 경영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메시지를 통해 은행 경영진은 노조에 통합원칙, 고용안정, 인사원칙 및 근로조건 등 직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14가지 통합 협상 의제를 제안함과 동시에 현재의 협상 대표단과는 별도로 부·팀장 중심의 실무협상단 구성 및 이를 통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을 촉구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소모적인 다툼을 줄이자"며 "무작정 시간끌기가 아닌 조직원이 원하는 실제적인 합의를 진행하자"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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