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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시개발센터 외국공무원.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외국 공무원이 상주해 해외도시개발과 관련한 상담과 자문을 제공하는 해외건설상담센터를 만들어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1년 동안 90개 업체, 163건의 민간기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주요 지원 사례로는 ‘몽골 택지개발사업 제안’ 등이 있다.
해외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확대·운영하고 올해부터는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등 9개국 도시·주택 관련 외국 공무원 9명(국가당 1명)을 초청한다.
또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홈페이지를 이용해 국가별 데이터베이스 등을 제공한다. 외국 공무원을 활용한 상담 메일링서비스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욱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장은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이 현지에 가지 않고도 센터에 상주하는 외국 공무원을 만나 생생한 정보들을 입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건설상담센터 상담 서비스는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수정 인턴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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