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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證 “LG디스플레이, 올해 AM OLED TV 경쟁력 부각”

하나대투證 “LG디스플레이, 올해 AM OLED TV 경쟁력 부각”

등록 2015.01.12 08:54

김민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초 세계 최대 가전쇼 ‘CES(Consumer Electric Show) 2015'에서 강조된 TV 대형화와 OLED TV에서의 경쟁력이 부각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CES 2015‘ TV분야에서는 대면적화의 급격한 진행과 퀀텀닷 TV 및 OLED TV가 주요 이슈로 꼽혔다는 분석이다.

하나대투증권 남대종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해당 부문에서 경쟁력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패널업체”라며 “특히 올해 하반기 OLED TV 패널에 대해 경쟁력있는 원가 수준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미 OLED TV 패널 공급량을 올해 60만대에서 2016년 150만대로 급격히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며 “이는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추가 OLED 라인을 건설할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올해 실적 또한 큰 폭의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남 연구원은 “양호한 패널 수급 상황과 신제품 공급, AM OLED TV 부문의 적자 개선으로 올해 실적은 매출액 29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을 시현할 것”이라며 “TV부문 글로벌 1위 업체의 경쟁력과 현 주가의 저평가 역시 부각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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