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글로벌 영업채널 가치가 충분하고 해외업체 대비 저평가 받을 이유도 없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그대로 유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현재 해외 21개 국가에 직판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무리해 보이는 해외투자로 실적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 확보하고 있는 해외 직판채널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그 첫 사례가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치과용 의자의 해외 수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국가의 치과용 의자 판가가 국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만큼 마진율 상승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에 마케팅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잠재효과가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해외업체 대비 회사가치가 저평가 받을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6~8% 수준”이라며 “중장기적인 글로벌 매출과 점유율의 변화를 고려할 때 가치 평가시 타업체 대비 할인될만한 요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오스템임플란트가 현재 해외 21개 국가에 직판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무리해 보이는 해외투자로 실적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현재 확보하고 있는 해외 직판채널 효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그 첫 사례가 올 하반기부터 시작될 치과용 의자의 해외 수출”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국가의 치과용 의자 판가가 국내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만큼 마진율 상승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에 마케팅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잠재효과가 매우 크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해외업체 대비 회사가치가 저평가 받을 이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 연구원은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률은 연평균 6~8% 수준”이라며 “중장기적인 글로벌 매출과 점유율의 변화를 고려할 때 가치 평가시 타업체 대비 할인될만한 요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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