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월의 누계 실적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3% 증가한 44만5984가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다. 인천(629.1%), 경기(100.5%), 서울(35.5%)에서 모두 실적이 크게 늘면서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84.3% 증가한 2만6349가구로 나타났다.
지방은 충남·경북·제주 등에서 감소했지만 대구·세종·경남 등에서 실적이 줄면서 전적으로 12.1% 감소한 2만2832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8.8% 늘어난 3만4448가구, 아파트 외 주택이 30.9% 증가한 1만4733가구였다.
주택 착공 실적은 17.6% 증가한 5만7064가구였다. 11월까지 누계 실적은 21.6% 늘어난 44만6687가구로 집계됐다.
공동주택 분양(승인) 실적은 2.0% 줄어든 4만347가구였다. 수도권에서는 분양 실적이 증가했지만 지방에서 울산, 경북 등을 중심으로 분양 실적이 감소해서다.
누계 분양 실적은 14.2% 증가한 32만7781가구, 누계 준공 실적은 16.8% 늘어난 39만9470가구로 각각 집계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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