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날보다 1750원(4.85%) 내린 3만43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중장기 매력이 여전하지만 3분기 실적 부진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한지형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31억원에 그쳤다”며 “2분기 부각된 7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관련 반짝 효과가 사라지고 해외법인 조직 재정비에 따른 성장 둔화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핵심 법인인 중국법인의 경우 조직 정비 마무리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내 역시 임플란트 보험 적용 대상이 70세로 확대되면서 신규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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