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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협력사 대표 450여명과 상생 위한 소통 나서

삼성전자, 협력사 대표 450여명과 상생 위한 소통 나서

등록 2014.11.20 15:18

정백현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오후 수원 천천동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1·2차 협력사 대표 4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는 20일 오후 수원 천천동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1·2차 협력사 대표 4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2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0일 오후 수원 천천동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과 1차 협력사 대표 350명, 2차 협력사 대표 1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상생협력 소통의 장은 삼성전자의 상생협력 정책과 협력사 지원 제도를 공유하고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추구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번에 걸쳐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엔저 정책과 미국의 양적 완화 종료 등 어려운 대내외 경영 여건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 환율과 경제전망에 대해 공유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와 혁신 주도를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과 성과 연계 방법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와 1차 협력사, 2차 협력사 간에도 상호 자정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준법 경영 실천 당부와 함께 1차 협력사에게 2·3차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강조했다.

또 사외 전문가를 초빙해 사물인터넷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준비 등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에 대한 준비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노베이션 주도자로서 변화를 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고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2014 C-Lab(크리에이티브 랩) 벤처창업 공모전’을 소개하며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다.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은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디어 보유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선발되는 팀에게는 사업화까지 팀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전문가 1:1 멘토링과 미국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삼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지원은 오는 12월 1일까지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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