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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 반영··· 3%대 상승 출발

[특징주]삼성전자, 지배구조 기대감 반영··· 3%대 상승 출발

등록 2014.11.10 09:24

김민수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공개 후 지배구조 기대감이 반영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에 장 초반 3%대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만9000원(3.23%) 오른 124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저점 통과 후 지배구조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신영증권 임돌이 연구원은 “휴대폰 부문 실적 부진 충경에 대한 내성이 형성된 상태”라며 “4분기에는 갤럭시노트4 효과가 반영되며 휴대폰을 제외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채널, 가전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매력과 더불어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자사주 매입, 배당금 상향 등의 주주친화 정책 기대감이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도 이전보다 낮아진 범위에서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난 7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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