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 서울 20℃

  • 인천 20℃

  • 백령 16℃

  • 춘천 21℃

  • 강릉 24℃

  • 청주 21℃

  • 수원 20℃

  • 안동 2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2℃

  • 전주 22℃

  • 광주 22℃

  • 목포 20℃

  • 여수 21℃

  • 대구 24℃

  • 울산 23℃

  • 창원 24℃

  • 부산 24℃

  • 제주 21℃

서울 시내 세월호 특별법 촉구 등 집회 잇달아

서울 시내 세월호 특별법 촉구 등 집회 잇달아

등록 2014.10.11 20:29

김지성

  기자

11일 서울 시내에서는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 촛불집회 등 각종 집회가 잇달아 열렸다.

세월호 가족대책위·국민대책회의는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촉구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 날 행사에서 “정부와 국회가 진상을 투명하게 밝히기 위한 수사권·기소권 있는 세월호특별법을 제정해달라는 유족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현대차비정규직공대위, 진짜사장나와라 운동본부 등은 이날 오후 4시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사내하도급 철폐,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 케이블·통신·간접고용노동자 투쟁승리 총력 결의대회’를 열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등 사내하도급 노동자들과 케이블통신 비정규직노동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개최한 첫 연대투쟁이다. 주최 측 추산 2000여명이 참석했다.

집회 후 일부 참가자는 원도급업체 대주주인 사모펀드가 입주한 파이낸스 빌딩에 진입하려다 경찰과 대치했고, 이 과정에서 2명이 연행됐다.

이후 일부는 광화문우체국부터 명동까지 행진하면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선전전을 벌이기도 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