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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LS, 일회성 비용에 2Q 실적 예상 하회”···목표가↓

키움證 “LS, 일회성 비용에 2Q 실적 예상 하회”···목표가↓

등록 2014.08.14 08:36

박지은

  기자

키움증권은 LS에 대해 환율 및 일회성 비용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김지산 연구원은 “LS의 2분기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이번에도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며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며 “부정적인 환율 영향이 컸던 가운데 동제련의 안전사고로 인한 조업중단 손실, 아이앤디의 토지매각에 따른 기부체납 및 기반공사 비용 등으로 일회성 비용이 더해졌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주력인 전선 부문에서는 해저 케이블 매출이 540억원으로 확대돼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며 “미국자회사 슈페리어 에섹스(SPSX)도 기대 이상의 영업이익(1150만달러)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고 해저 케이블의 흑자전환 등에 힘입어 1267억원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이익 규모가 예상치를 하회하고 있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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