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찬 연구원은 “2분기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매출액은 1조3604억원, 영업이익은 50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내수 경기침체에 따른 패션부문 수익성 하락, 소송관련 변호사 비용 등으로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3분기부터는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화학부문에서 신규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가운데 패션사업도 저수익브랜드 구조조정에 따라 수익성 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여전히 코오롱인더스트리를 화학업종내 차선호주로 제시한다”며 “다만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감소에 따라 낮췄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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