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와 한국 실명예방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저시력 아동들이 시각뿐 아니라 다른 감각에 대한 민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오감 자극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특히 저시력 아동과 형제·자매 혹은 친한 친구가 함께 캠프에 참여토록 해 가족의 장애를 올바르게 받아들이고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전무는 “저시력 아동들이 장애에 굴하지 않고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저시력 재활 프로그램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2008년부터 성장기 저시력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유용한 저시력 아동 대상 재활 캠프를 지원해 오고 있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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