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은 패널가격의 상승폭 확대와 초고화질(UHD) TV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군이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효과의 본격화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환율하락과 중국 8세대라인 가동에 대한 비용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증가와 패널가격이 반등했다”며 “초고화질(UHD) TV를 중심으로 시장예상치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2분기 이후 패널가격 상승과 2H14 박판트랜지스터(TFT) -표시장치(LCD) 산업의 회복 기대감이 있다”며 “주요고객사 신제품 출시효과와 기관 및 외국인 매수세 등으로 3개월 전 대비 12.8%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에는 패널가격의 지속적 상승과 애플 신제품 출시로 급격히 실적이 개선 될 것”이라며 “강화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시장지배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승훈 기자 huwoni1130@
뉴스웨이 신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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