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아덴 급격한 수익성 악화 탓구조조정 뒤 재추진 여부 결정
LG생활건강은 미국 화장품업체 엘리자베스아덴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LG생활건강은 26일 공시를 통해 “엘리자베스아덴 인수를 검토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 좋은 대안을 찾고자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중장기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하게 인수·합병(M&A)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이 인수추진을 중단한 것은 최근 엘리자베스아덴의 급격한 수익성 악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엘리자베스아덴 이사회가 인력구조조정, 비수익사업 및 브랜드 구조조정, 일부 해외법인 철수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더 이상 인수작업을 추진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은 관계자는 “엘리자베스아덴의 구조조정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LG생활건강은 26일 공시를 통해 “엘리자베스아덴 인수를 검토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더 좋은 대안을 찾고자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중장기 성장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하게 인수·합병(M&A)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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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아덴 이사회가 인력구조조정, 비수익사업 및 브랜드 구조조정, 일부 해외법인 철수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더 이상 인수작업을 추진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LG생활건강은 관계자는 “엘리자베스아덴의 구조조정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kin337@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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