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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美 SID2014에서 각종 디스플레이 시상식 휩쓸어

LGD, 美 SID2014에서 각종 디스플레이 시상식 휩쓸어

등록 2014.06.04 12:30

최원영

  기자

LG디스플레이는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중인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4’에서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선정하는 시상식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직원이 올해의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부분 금상을 수상한 G플렉스와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분 은상 수상작인 세계최초 55인치 곡면형 OLED 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LGD)LG디스플레이는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중인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4’에서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선정하는 시상식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직원이 올해의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 부분 금상을 수상한 G플렉스와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분 은상 수상작인 세계최초 55인치 곡면형 OLED 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LGD)


LG디스플레이(사장 한상범)는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오는 7일까지 진행중인 ‘SID(Society for Display,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회) 2014’에서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선정하는 시상식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SID에서는 매년 최고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디스플레이(Display of the Year),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Display Application of the Year), 디스플레이 부품(Display Component of the Year) 등 3가지 분야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플렉시블 플라스틱 OLED가 채용된 G플렉스로 올해의 디스플레이 어플리케이션부분 금상을, 세계최초 곡면형 OLED TV로 올해의 디스플레이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단일 기업이 3개의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상을 수상하며 시상식을 휩쓴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LG디스플레이의 OLED 기술력이 독보적이라는 반증이라고 LG디스플레이측은 강조했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전무는 “이번 수상은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기술 리더십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가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1등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의 디스플레이 금상 수상 제품인 플렉시블 플라스틱 OLED 모바일용 패널이 채용된 LG전자의 G플렉스는 출시 이후 북미 현지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 및 언론, 업계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다.

6인치 대화면의 곡면형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화면에서도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내구성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올해의 디스플레이 은상을 수상한 LG디스플레이의 곡면형 OLED TV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곡률반경 5000R이 적용돼 시청자 눈에서부터 화면 중심부와 외곽부까지의 거리가 동일하다. 화면 왜곡과 시야각에 의한 화질 저하를 최소화시킬 수 있어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LG디스플레이측 설명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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