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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방문객으로 북새통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방문객으로 북새통

등록 2014.05.12 09:17

서승범

  기자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내부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9일 개관한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이 주말동안 방문객들로 발 딛을 틈 없이 붐볐다.

GS건설은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에만 5000명이 방문했으며 오픈 3일 째인 11일 12시 누적 방문객수는 1만2000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GS건설 측은 이 추세라면 3일간 총 누적 관람객수는 최소 1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단지는 혁신적인 평면 구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84C㎡ 타입은 주방과 그 옆 대형 알파룸, 거실공간이 잘 배치돼 들어서는 순간 중형 이상의 주택형과 같은 체감면적을 느낄 수 있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겨울철 눈썰매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니잔디 슬로프 설계와 캠핑 데크 설계, 단지 내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포 풍무지구에서 온 주부 노모(38세)씨는 “아이들이 아직 어려 밖에서 뛰어 놀기를 좋아하는데, 굳이 단지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맘에 든다”며 “어린이 전용놀이시설 외에도 성능 좋은 고화질 CCTV가 설치되는 등 보안까지 철저해 자녀 양육에 탁월해 보인다”고 말했다.

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자체 설문 결과 방문객 중 대다수가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평면 설계와 스마트 시스템 설계, 가구 내외부의 각종 LED등과 같은 상품 특화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김포시 장기동 779-3번지, 감정동 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총 4079가구 규모로 이 중 지상 29층 35개 동 전용 70~100㎡ 3481가구가 1차분으로 분양된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9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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