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3% 늘어난 6806억원, 영업이익은 21.7% 확대된 1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상성그룹에 대한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6% 성장했고 비삼성 고객사들의 주문량 역시 같은 기간 19.2%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양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존 삼성그룹에 대해 보장된 물량 이상의 높은 성장을 꾸준히 이어나가며 자체적인 산업자재 유통 플랫폼 1위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안연케어 인수로 연세세브란스 물량 뿐 아니라 기타 병원 입찰 및 헬스케어 관련 추가 M&A 등으로 본격적인 신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와 함께 392조원에 이르는 중국 MRO시장도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호실적과 함께 지속적인 고성장이 기대되는만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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