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황금연휴에도 ‘북적’

등록 2014.05.07 14:10

기자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방문객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지난달 30일 개관한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는 연휴 기간 동안에도 관람객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에는 오픈 7일째인 6일까지 총 3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연휴 기간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이 이어져 자녀의 손을 잡고 방문한 젊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비중이 높았다.

호반건설은 어린이날 당일에는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 준 아이를 위해 견본주택 내부에 학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송도동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씨(41세)는 “아들과 함께 날씨가 좋아 나들이 겸 나왔다가 들렀는데 경품도 받고, 새 집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다”며 “송도가 아이 키우기 양호한 환경이라서 분양 상담을 하고 가려 한다”고 말했다.

이 단지 인근에는 외국 유명대학교가 개교한 송도글로벌캠퍼스를 비롯해 연세대를 비롯한 국내 유명 대학들이 있다. 또 인근에 송명초를 비롯한 학교용지도 인접해 입주 시점에는 교육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한편,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116만원으로 계약금 정액제(1차 계약금 1천만 원)와 중도금(60%)의 대출이자는 무이자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청약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2순위, 9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15일 당첨자 발표, 정당 계약은 20~22일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