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정상화 프로젝트···형 대신 막내가 나선다

최종수정 2014-02-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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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이사에 허태수 GS홈쇼핑 사장 선임
허명수 부회장은 상근 부회장으로

GS건설 정상화를 위해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이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친형인 허명수 부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기로 해 동생이 형을 대신할지 관심이 쏠린다.

GS건설은 내달 21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허창수 GS그룹 회장을 이사로 재선임하고, 허태수 GS홈쇼핑 대표를 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 악화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난다. 대신 상근 부회장으로 대외 업무 등 기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허태수 대표이사의 신규 이사 선임은 허명수 부회장이 이사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책임경영 기조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태수 사장은 1957년생으로 LG 공동창업자인 고 허준구 회장의 5남이자 GS그룹을 총괄 책임지는 허창수 회장의 막냇동생이다.

고려대에서 법학 전공한 후 조지워싱턴대에서 MBA를 마쳤다. LG투자증권을 거쳐 2002년 GS홈쇼핑으로 자리를 옮겨 전략기획부문 상무,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을 역임하고 2007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해 저가수주 등 문제를 일으켰던 해외사업 플랜트 부문과 주택 분야 손실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1604억원 흑자에서 9353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김지성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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