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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실적 예상 밖 호조··· 이틀 연속 상승

[뉴욕증시]지표·실적 예상 밖 호조··· 이틀 연속 상승

등록 2014.01.16 07:56

김민수

  기자

뉴욕증시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8.08포인트(0.66%) 오른 1만6518.9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9.50포인트(0.52%) 상승한 1848.38을, 나스닥종합지수는 31.87포인트 오른 4214.8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세를 이끈 것은 예상보다 높은 경기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개장에 앞서 발표된 제조업 지표는 시장참가자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월 대비 2.2 상승한 12.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2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실적도 발표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난 4분기 순이익은 34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억3200만 달러보다 5배 가까이 증가했다.

한편 중국 매출 개선 기대감도 관련주들을 끌어올렸다. 애플이 2% 넘게 올랐고, 테슬라 모터스(1.78%)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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