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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수옥, 한 여자만 사랑하는 뜨거운 감성을 가진 男”

[감격시대]김재욱 “수옥, 한 여자만 사랑하는 뜨거운 감성을 가진 男”

등록 2014.01.09 17:36

김아름

  기자

김재욱./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김재욱./사진=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배우 김재욱이 감격시대로 안방극장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제작발표회에서 “큰 작품에 좋은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욱은 “음악을 좋아하고 예술에 일가견이 있는 섬세한 캐릭터”라며 “외적으로는 한량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뜨거운 감성을 가진 남자”라고 극중 자신의 캐릭터 수옥을 소개했다.

이어 “예전에 보여줬던 이미지보다 조금 더 풀어진 모습을 표현할 수 있겠단 생각에 참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드라마라는 생각에 많이 이끌렸다”면서 “극중 정태의 액션씬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은 감격시대에서 고아로 자랐지만 이름 모를 독지가의 후원으로 불편함없이 대학을 마치고 경성의 유명 레코드사에 취직해 승승장구의 기을 걷는 ‘수옥’을 맡았다. 극중에서 옥련(진세연 분)을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며 정태(김현중 분)와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격시대’는 1985년 스포츠 신문에 연재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방학기 작가의 원작인 ‘감격시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한 한국의 로맨틱 스타일 액션 시대극으로 기획된 드라마다. 150억원이 넘는 제작비 투입으로 중국 상하이에 거대한 세트장에 큰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 주먹들이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감성로맨틱누아르다.

한편 김현중과 임수향, 진세연, 조동혁, 김성오 등이 출연하는 ‘감격시대’는 오는 1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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