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6℃

  • 창원 6℃

  • 부산 8℃

  • 제주 8℃

뉴욕 증시 산타랠리···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뉴욕 증시 산타랠리···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등록 2013.12.25 13:19

강기산

  기자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뉴욕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산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62.94포인트(0.39%) 올라 1만6357.55를 기록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한 지난 18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도 5.33포인트(0.29%) 오른 1833.32로 지난 20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6.51포인트(0.16%) 상승한 4155.42로 크리스마스 이브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가 평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1시(한국 시간 오전 3시)에 폐장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상승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이날까지 올해 들어 49번, S&P는 43번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나스닥 지수는 올해 들어 지난해 대비 무려 38% 증가한 상태다.

뉴욕증시에서 나타나는 산타랠리는 각종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상승 분위기를 탄 덕분이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11월 내구재 주문이 3.5% 늘었다고 밝혔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2% 증가를 크게 웃돈 결과다.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 매매건수도 무려 46만4000건을 기록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