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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반기 공무원 977명 증원

정부, 하반기 공무원 977명 증원

등록 2013.09.04 20:48

김은경

  기자

정부가 하반기에 공무원 정원을 977명 늘리기로 했다.

안전행정부는 4일 기획재정부와 공무원 증원과 관련한 예산 협의를 마치고 전체 정원을 977명 늘리는 부처별 직제 개편안을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이달 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늘어나는 정원은 작년에 결정된 올해 증원 인원 404명과 새 정부 국정과제에 투입될 573명 등 모두 977명이다.

지하경제 양성화와 고소득자 탈세 추징을 통한 세수부족 타개를 위해 국세청에 가장 많은 140명, 관세청에 66명이 증원된다.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해 안전행정부에 36명, 소방방재청에 66명, 고용노동부에 60명, 환경부에 60명이 각각 배정된다.

아울러 법무부에 38명, 검찰청에 14명,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5명이 늘어나며 보건복지부에 45명, 미래창조과학부에 26명이 증원된다.

기획재정부와 외교부는 각각 10명이 증원되며 해수부 53명, 문체부에 39명, 국토부에 38명, 농식품부에 29명이 각각 늘어난다.

안행부는 증원과는 별도로 전체 정부부처 정원의 1%씩을 줄여 박근혜 정부 5년 기간에 6500명가량을 감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1042명을 줄이기로 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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