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100원(2.08%) 떨어진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석유수지 공장 증설 및 패션 물류센터 건립 등에 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000억원의 BW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자율은 연 0.5%로 만기일인 오는 2018년 10월4일까지 들고 있으면 2.5299%의 이자를 챙길 수 있다.
신주인수권 행사가는 5만1300원으로 전날 종가인 5만2900원보다 3% 낮게 책정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조달한 자금 가운데 600억원은 시설투자 용도로 쓰고 나머지 400억원은 일반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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