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7℃

  • 춘천 12℃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2℃

  • 전주 13℃

  • 광주 13℃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8℃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3℃

현대證, “CJ,오너 구속 악재 주가에 이미 반영”

현대證, “CJ,오너 구속 악재 주가에 이미 반영”

등록 2013.07.04 08:43

장원석

  기자

현대증권은 CJ에 대해 오너 구속 악재는 이미 주가에 대부분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과거 다른 기업의 사례로 볼 때 재벌 오너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시점 전후로 주가는 바닥을 치는 경향을 보였다”며 “CJ도 오너 악재는 이번 구속영장 청구로 주가에 대부분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투명성 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의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지난 수년간 외형 성장 대비 판매관리비나 영업외비용이 과도하여 수익성 측면에서 성장이 낮았으나 이것이 정상화됨으로써 CJ의 주당순이익이 과거와 다른 성장 추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CJ올리브영은 국내 저가 화장품 시장에서 시장지배적 위치에 올라와 있으며 계열사간의 시너지를 이용한 시장침투전략은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타 동남아와 중국에서도 한국과 베트남에서의 성공적인 전략으로 진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