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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개도국 앱 개발 프로젝트 추진

미래부, 개도국 앱 개발 프로젝트 추진

등록 2013.05.22 18:08

김은경

  기자

미래창조부가 개발도상국의 모바일 서비스 발전을 위해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래부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년 정보통신방송 장관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 12개국 정보통신 장·차관들이 참석해 모바일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확산을 동력으로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산업이 통신산업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미래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한 뒤 모바일 인프라의 확산과 고도화, 다양한 서비스 창출 환경 조성을 주요과제로 제시했다.

대다수 참가국은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자국민의 문화·언어에 적합한 앱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유선 인프라가 부족한 개도국에서는 정보접근의 유일한 수단이 휴대전화인 경우가 많아 향후 보급형 스마트폰의 출시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미래부는 국내의 앱 개발업체·개발자와 개도국이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를 구체화해 국내 업체의 개도국 진출과 모바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안에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국내 협의체를 구성해 오는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도국 앱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개도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와 개도국 ICT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대표단은 고위급 양자회담, 인터넷침해대응센터, 광교 테크노밸리, KT 이코노베이션 등 ICT 시설에 대한 산업시찰과 국내기업 방문을 통해 국가 간 협력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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