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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노사 화합...임금 사측 위임

포스코강판 노사 화합...임금 사측 위임

등록 2013.04.02 09:06

윤경현

  기자

포스코강판 노사 화합...임금 사측 위임 기사의 사진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강판 노조도 임금 인상안을 회사에 일임하기로 했다.

포스코강판(사장 신정석) 노사는 1일 창사 25주년을 맞아 정기 한가족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는 '경영위기 극복 노사화합 선언식'을 통해 임금조정 기간을 2년으로 하고 인상방안에 대해서는 회사에 일임하기로 했다.

임금을 사측에 위임에 대해 노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노사가 슬기롭게 극복하고 경영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한다"며 "원가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생산성향상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강판은 2009년에는 직책 보임자 임금 5% 자진 반납을 결의했었다. 지난해에도 임원들이 임금 10%를 자발적으로 반납했다.

철강업계에서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조가 임금 인상안을 사측에 맡긴 건 동국제강에 이어 포스코강판이 두 번째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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