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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계약직 443명 전원 정규직 전환키로

우리은행, 계약직 443명 전원 정규직 전환키로

등록 2013.04.01 11:40

수정 2013.04.01 14:35

박일경

  기자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이 사무계약직으로 채용돼 현재 근무 중인 직원 443명 전원을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우리은행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이 사무계약직으로 채용돼 현재 근무 중인 직원 443명 전원을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이 사무계약직으로 채용돼 현재 근무 중인 직원 443명 전원을 1일자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1일 “이번 전환대상자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채용된 우리창구전담·사무지원, CS(Customer Satisfaction, 전화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사무계약직군 직원 443명”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들은 정규직 전환 후 개인금융서비스직군과 사무지원직군, CS직군으로 각각 근무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특히 “이번 대상자 중에는 2011년과 지난해 채용해 근무 중인 특성화고 출신 285명과 지난해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선발한 15명도 포함돼 있어 학력과 신체적 장애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07년 3076명의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이후 비정규직 비율을 꾸준히 줄여왔다”며 “향후 선발하는 모든 직원도 정규직으로 채용함으로써 고용불안 해소를 통해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달 채용설명회를 통해 선발 중인 특성화고 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특별전형으로 선발한 장애인 직원 5명도 정규직으로 선발한 바 있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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