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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동반성장' 강소기업 협력사 14곳 지원한다

삼성의 '동반성장' 강소기업 협력사 14곳 지원한다

등록 2013.02.19 17:48

수정 2013.02.19 18:09

민철

  기자

삼진·신흥정밀·솔브레인 등에 139억원 자금 및 기술·인력 지원

삼성전자 '2013년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삼성전자삼성전자 '2013년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4개 협력사를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선정, 자금 및 기술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의 강소기업'은 삼성전자 협력사 가운데 글로벌 부품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업체를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는 자사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19일 오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부회장, 이상훈 사장, 최병석 상생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식'을 가졌다.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은 강소기업 육성대상 39개 협력사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 세계 시장 지배력, 제조 역량 등은 물론,육성대상 선정 뒤 활동 상황 등 3단계 평가에 따라 이뤄졌다.

경쟁을 거쳐 삼진, 신흥정밀, 부전전자, 큐에스아이, 대덕전자, 새솔다이아몬드, 솔브레인, 심텍, ENF테크놀로지, 원익아이피에스, 이오테크닉스, 유진테크, 에스에프에이, 피에스케이 등 14개사가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14개사에 총 139억9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개발, 구매, 제조기술, 외부컨설팅 인력을 파견해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 활동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동반성장 활동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은“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가 있어야만 삼성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강소기업 선정이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한 혁신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진의 김승철 대표는 "그 동안 삼성전자로부터 배운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자체적으로 지속적 혁신 활동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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