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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국 진출 中企 임직원 대상 PB서비스 실시

기업은행, 중국 진출 中企 임직원 대상 PB서비스 실시

등록 2013.02.17 10:03

임현빈

  기자

IBK기업은행이 중국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자산관리(PB) 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변경 등 국내 자산관리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중국 등 해외 거주자의 경우 자세한 내용을 제때 알지 못해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우선 톈진에 있는 중국법인에 PB전문인력 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에 파견되는 PB전문인력은 금융과 세무, 부동산 등 개인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중국내 지역별 순회 재테크설명회, 중국 PB시장 정보 수집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국내 PB센터 등과 연계해 이들의 국내 자산에 대한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국 진출 기업 수는 해마다 늘고 있는 반면 해외 파견 임직원에 대한 자산관리 서비스는 전무한 실정이다"며 "중국 뿐 아니라 기업은행이 진출한 다른 국가로도 PB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0년 이후 중국에 신규 진출한 국내 기업 수는 2만3095개(2012년 9월 기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자료)로 중국 진출기업 모임인 '중국한국상회'에 등록된 회원 기업 수도 5614개에 이른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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