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자산건정성 개선해 나가겠다"

최종수정 2013-02-03 16:31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글자 크기 확대
농협중앙회는 최근 금융당국의 상호금융 강화조치와 관련해 "지역 농.축협의 자산건전성을 대폭 개선시켜 주변의 부실 우려 시각을 불식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2일 "농협 상호금융 건전성 지표는 연체비율 3.44%, 손실흡수능력(Coverage Ratio) 145%,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252%로 다른 상호금융기관에 비하여 양호하다"며 "일부 지표는 은행권 보다 우량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시중은행의 BIS비율과 유사한 총자본 비율도 13.66%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앙회 관계자는 "농협 상호금융은 양호한 수준의 건전성 지표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대출자산의 부실을 방지하고 자산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초부터 연체채권 조기감축 등 강도 높은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금융위가 1일 내놓은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종합부실예측모형과 신용부실예측모형을 이용해 부실예방시스템과 조합경영상태평가시스템 등 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경영지도 중이다.

또 2월부터 연체감축을 위한 특별경영 교육을 전국 농·축협의 상임이사와 전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합장을 대상으로 한 전국단위 순회교육도 준비해 위기관리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연체감축을 위한 노력을 올해에도 집중한다는 계획도 잡았다. 중앙회는 지난해 연체채무자 회생지원을 위해 자체적으로 회생프로그램(상호금융 나눔프로그램)을 시행해 약 2500억원의 채무조정을 실시했었다. 올해는 이자유예, 이자감면, 상환기한 연장 등 채무재조정을 확대해 5000억원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 중소기업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신용보증서 담보대출을 3월부터 취급하기로 했다. 저신용과 저소득자 지원을 위해 '햇살론'도 2000억원 이상 지원한다는 계획도 잡았다. 이밖에도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서 담보대출을 3월부터 취급하기로 했다.

중앙회 관계자는 "상호금융대출금리를 지역 농·축협의 경영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인하하도록 유도고 동시에 건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경영화두로 삼아 일선 농·축협을 건전하게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엘지유플러스
  • 페이스북 바로가기
  • 유튜브 바로가기
  • 네이버포스트 바로가기

Copyright © Newsway All Rights Reserved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민

loading